근대까지만 해도 중계무역으로 번영을 누렸던 지역이었지만 근대에 들어 무역이 제한을 받고 중앙아시아에서 말을 비싸게 수입하던 무굴 제국이 몰락하면서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들 뿐만 아니라 타지키스탄의 대부분의 경제 상황은 좋지 않다. 그리고 그 여파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소련 시절에는 목화 농장과 공장이 세워지는 방식으로 산업화가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입지 조건이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변경 지대 겸 노동력 공급기지로 운영되었다. 경제적으로 그리 좋지 않아서 소련 중앙 정부가 소련군 기지에 보내주는 지원금으로 경제력을 겨우 유지하던 수준이었다.

타지키스탄 후잔트(Khujand)에 있는 후잔트 국립대학교(Khujand State University)의 동양학부 및 외국어학부 건물 앞 캠퍼스 풍경, 출처 : 필자의 직접 촬영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는 소련군 기지가 해체되면서 이러한 지원금이 끊어진 데다가 이곳에 주둔하고 있던 러시아인이나 우크라이나인들이 대부분 본국으로 돌아가고 타지키스탄 내전까지 겹치며 중앙아시아 내 최빈국으로 굴러 떨어졌다. 그러나 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고 이슬람 극단주의를 억제했기 때문에 그나마 사회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여파로 인해 사방에서 외국인만 보면 구걸하는 거지들이 들끊는다. 심지어 외국인만 보면 장사하고 있는 가게에도 몰래 들어와 한 푼 만 달라고 사정하는 어린 거지도 있다. 나이가 한 14~15살 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는데 안타깝다. 타지키스탄의 미래가 암담한 이유가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의 아이들이 10소모니만 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는 모습이다.
타지키스탄의 경제는 농업과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독립 이후 타지키스탄은 점차 과도기 경제의 길을 따라 경제 정책을 개혁해 왔다. 해외 수익은 면화와 알루미늄의 수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경제는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 타지키스탄의 경제 또한 주로 아프가니스탄과의 마약 거래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암시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타지키스탄에서의 헤로인 밀거래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GDP의 30~50%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타지키스탄의 국제 원조는 과거 내전 시기에 민간 경제로 재편성하여 평화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만이 존재했다. 더불어 내전 이후,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어 식량 생산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국제적인 원조가 필요했다.
이 같은 국제 원조를 바탕으로 타지키스탄의 경제는 내전 이후 크게 성장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타지키스탄의 국내총생산(GDP)은 2000년~2007년 평균 9.6%의 비율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타지키스탄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그 지위를 동등하게 향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2008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경제 위기가 닥치자 그 이후로 크게 악화되었다. 2022년 자료와 통계를 본다면 타지키스탄 국민의 약 60%가 빈곤선 아래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지키스탄은 많은 국민들이 국외 거주 타지키스탄 인들의 송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그대로의 타지키스탄 스타일의 식사는 차나 전통 과자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수프와 고기류를 먹는다.
마지막으로는 필라프라는 볶음밥을 먹는다. 코불리 필라프는 타지키스탄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서 순무, 당근, 고기, 올리브유와 토핑을 얹어 먹는 쌀 요리이다. 그러나 필라프만큼이나 유명한 요리는 말 고기 요리이다. 말 고기 다리 뼈는 타직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별미이다. 게다가 샤슬릭도 타직인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이다. 타직인들은 타직어와 아프가니스탄 북서 지역에서 페르시아어의 지류에 속하는 다리어를 할 줄 알고, 페르시아인들도 이들의 언어를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되 상대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지만, 단어 일부가 조금 다른 점도 있다. 그러나 페르시아어와 큰 차이가 없어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사람과의 대화에서 큰 문제가 없다. 우즈베키스탄의 페르시아 문화도 따지고 보면 타직 문화에 해당된다.
더불어 과거 소련 체제의 영향으로 유럽 (특히 동유럽) 문화의 영향을 받기도 했었다. 도시 시가지를 보면 러시아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 외에 타지키스탄에서는 페르시아어, 파슈툰어, 파미르어에 속한 언어들(슈그니어 등) 등도 소수 언어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도 아랍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지만, 중앙아시아 아랍어 방언의 화자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근대까지만 해도 중계무역으로 번영을 누렸던 지역이었지만 근대에 들어 무역이 제한을 받고 중앙아시아에서 말을 비싸게 수입하던 무굴 제국이 몰락하면서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들 뿐만 아니라 타지키스탄의 대부분의 경제 상황은 좋지 않다. 그리고 그 여파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소련 시절에는 목화 농장과 공장이 세워지는 방식으로 산업화가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입지 조건이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변경 지대 겸 노동력 공급기지로 운영되었다. 경제적으로 그리 좋지 않아서 소련 중앙 정부가 소련군 기지에 보내주는 지원금으로 경제력을 겨우 유지하던 수준이었다.
타지키스탄 후잔트(Khujand)에 있는 후잔트 국립대학교(Khujand State University)의 동양학부 및 외국어학부 건물 앞 캠퍼스 풍경, 출처 : 필자의 직접 촬영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는 소련군 기지가 해체되면서 이러한 지원금이 끊어진 데다가 이곳에 주둔하고 있던 러시아인이나 우크라이나인들이 대부분 본국으로 돌아가고 타지키스탄 내전까지 겹치며 중앙아시아 내 최빈국으로 굴러 떨어졌다. 그러나 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고 이슬람 극단주의를 억제했기 때문에 그나마 사회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여파로 인해 사방에서 외국인만 보면 구걸하는 거지들이 들끊는다. 심지어 외국인만 보면 장사하고 있는 가게에도 몰래 들어와 한 푼 만 달라고 사정하는 어린 거지도 있다. 나이가 한 14~15살 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는데 안타깝다. 타지키스탄의 미래가 암담한 이유가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의 아이들이 10소모니만 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는 모습이다.
타지키스탄의 경제는 농업과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독립 이후 타지키스탄은 점차 과도기 경제의 길을 따라 경제 정책을 개혁해 왔다. 해외 수익은 면화와 알루미늄의 수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경제는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 타지키스탄의 경제 또한 주로 아프가니스탄과의 마약 거래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암시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타지키스탄에서의 헤로인 밀거래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GDP의 30~50%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타지키스탄의 국제 원조는 과거 내전 시기에 민간 경제로 재편성하여 평화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만이 존재했다. 더불어 내전 이후,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어 식량 생산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국제적인 원조가 필요했다.
이 같은 국제 원조를 바탕으로 타지키스탄의 경제는 내전 이후 크게 성장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타지키스탄의 국내총생산(GDP)은 2000년~2007년 평균 9.6%의 비율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타지키스탄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그 지위를 동등하게 향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2008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경제 위기가 닥치자 그 이후로 크게 악화되었다. 2022년 자료와 통계를 본다면 타지키스탄 국민의 약 60%가 빈곤선 아래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지키스탄은 많은 국민들이 국외 거주 타지키스탄 인들의 송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그대로의 타지키스탄 스타일의 식사는 차나 전통 과자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수프와 고기류를 먹는다.
마지막으로는 필라프라는 볶음밥을 먹는다. 코불리 필라프는 타지키스탄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서 순무, 당근, 고기, 올리브유와 토핑을 얹어 먹는 쌀 요리이다. 그러나 필라프만큼이나 유명한 요리는 말 고기 요리이다. 말 고기 다리 뼈는 타직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별미이다. 게다가 샤슬릭도 타직인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이다. 타직인들은 타직어와 아프가니스탄 북서 지역에서 페르시아어의 지류에 속하는 다리어를 할 줄 알고, 페르시아인들도 이들의 언어를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되 상대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지만, 단어 일부가 조금 다른 점도 있다. 그러나 페르시아어와 큰 차이가 없어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사람과의 대화에서 큰 문제가 없다. 우즈베키스탄의 페르시아 문화도 따지고 보면 타직 문화에 해당된다.
더불어 과거 소련 체제의 영향으로 유럽 (특히 동유럽) 문화의 영향을 받기도 했었다. 도시 시가지를 보면 러시아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 외에 타지키스탄에서는 페르시아어, 파슈툰어, 파미르어에 속한 언어들(슈그니어 등) 등도 소수 언어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도 아랍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지만, 중앙아시아 아랍어 방언의 화자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