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는 향신료 무역이 유명하다.

알렉세이 정
2026-08-13

실크로드하면 향신료 무역이다. 향신료 무역은 아시아와 동북 아프리카, 유럽의 문명 사이에서의 무역을 말한다. 일찍이 동양에서는 계피와 카다멈, 생강, 울금 등이 무역의 대상이었다. 이 향신료들은 기원전에 중동에 전해졌으며, 상인들은 향신료의 정확한 원산지를 숨기고 환상적인 이야기와 결합시켰다. 로마는 5세기에 향신료 무역에 참여했으나 아랍과는 달리 중세까지 유지하지 못했다. 이슬람 세력의 성장은 이집트와 수에즈를 통과하는 카라반의 육상 무역로를 차단했고, 특히 이집트 출신의 아랍 상인들이 레반트에서 유럽으로 물품을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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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인 초르수 바자르(Chorsu Bazaar)의 향신료 매대, 출처 : 필자의 직접 촬영


향신료 무역은 압바스 왕조에게 큰 부를 안겨 주었으며, 심지어 신밧드의 모험과 같은 유명한 전설까지 만들어냈다. 이 초기 상인들은 신라 경주에서 출발해 중국 영파를 거친 뒤 이곳 말라카로 돌아와 상품을 팔았다. 인도 및 아랍 세계와의 향신료 상업 교류는 7세기와 8세기에 아랍과 페르시아, 중국 당나라와 신라의 상인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증명되기도 했다. 고추와 후추는 북인도에서 생산되어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간다라 지역을 거쳐 파미르를 통과해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며 바다로는 칼링가 항을 지나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여 태국이나 중국으로 간다. 


그리고 말라카에서 다량의 향신료 중개무역을 했고 향신료는 이곳에서 동쪽으로는 중국을 거쳐 신라로 전해졌다. 서쪽으로 로마와 이집트까지 전해졌으며 말라카의 시장에서 향신료는 1,500년의 거래 역사를 가진 물품이라 볼 수 있다. 이집트인들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홍해를 통해서 향신료를 가지고 왔다. 무역로를 통해서 거래된 호화 상품으로는 인도 향신료와 흑단, 비단, 직물 등이 있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홍해의 항구들을 통해서 인도와의 무역을 발전시켰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B.C 제 9,000년기부터 향신료와 흑요석, 보석, 조개껍질이나 다른 귀중품들을 거래했다. 


B.C 제 3,000년기에 이집트인들은 소말리아 북쪽, 지부티, 에리트레아, 수단 동해안 쪽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푼트의 땅과 교역했다. B.C 제 1,000년기에 아랍인들과 페니키아인, 인도인, 이스라엘인들은 육로와 홍해와 인도양의 해상 무역로에서 향신료, 금, 보석, 가죽, 흑단, 진주와 같은 호화 상품을 교역했다. 홍해 해상 무역로는 밥 알 만데브 해협에서 나일 강을 거쳐 배를 통해 알렉산드리아로 이어졌다. 육로는 서아라비아의 사막을 낙타를 이용해 이어졌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쌍동선을 타고 인도양의 편서풍을 이용해 향신료, 주로 계피를 동아프리카에서 교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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