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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 문화인류학 박사


박정진(朴正鎭, 1950년 대구 출생)은 시인·문화인류학자·언론인·철학가로 활동해 온 인문학자이다. 한국 전통문화와 인류학, 철학, 예술을 아우르는 연구와 저술을 통해 독자적인 사유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를 수료한 뒤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향신문 문화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세계일보 문화부장과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며 문화와 철학 분야의 글쓰기를 이어왔고, 개인 칼럼 「청심청담」으로 한국언론인협회 ‘올해의 칼럼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 『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시를 파는 가게」, 「대모산」, 「독도」, 「타향에서」 등 여러 시집을 발표했으며 일부 작품은 시비로 세워졌다. 문화인류학과 철학을 결합한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 『단군신화에 대한 신연구』, 『소리철학, 포노로지』, 『네오샤머니즘』, 『신체적 존재론』 등 10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현대시회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문예상을 수상했으며, 강연과 방송, 유튜브 「인류학토크 박정진」 등을 통해 인문학적 사유를 대중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