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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구
- 2026-03-17
- 조회수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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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구 교수는 유가철학과 한국사상을 중심으로 연구해 온 한국철학자이자 교육자이다.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한 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양철학과 한국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유교철학과 다산 정약용 사상, 한국 전통 사유의 현대적 의미를 탐구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져왔다.
장 교수는 서강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철학과 인문학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철학사연구회와 한중철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철학과 동아시아 철학 연구의 학문적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였다. 학술 활동에서도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여 『다산학』과 『서애연구』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사상사대계 편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사상 연구의 체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의 연구는 철학사 정리에 더해, 전통 사상을 현대 삶과 연결하려는 실천적 문제의식을 특징으로 한다. 저서 『철학과 삶의 지혜』, 『정약용과 실천의 철학』, 『다산, 행복의 기술』, 『조선을 움직인 철학자들』 등은 철학을 삶과 사회 속에서 살아 있는 지혜로 이해하려는 그의 학문적 태도를 잘 보여준다. 또한 『茶山의 사상과 그 현대적 의미』, 『동양사상의 이해』, 『민본주의를 넘어서』, 『중용의 덕과 합리성』, 『인격』, 『양심』, 『사랑』 등 다수의 공저와 『관자(管子)』 공역 작업을 통해 동양철학의 다양한 지평을 소개하고 있다.
장승구 교수의 철학은 한국 전통사상, 특히 유교와 다산학을 오늘의 현실과 연결하여 해석하려는 데 특징이 있다. 그는 철학을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 윤리와 공동체의 문제를 성찰하는 살아 있는 사유로 이해하며, 한국철학의 현대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