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장미란 씨가 사라진 뒤, 경찰은 “연락이 됐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실제 통화기록은 없었고, 실종자 프로파일링 관리자료까지 삭제한 혐의가 드러났다. 그 사이 수색은 멈췄고, 시간이 흐르며 CCTV 영상도 사라졌다. 결국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숙소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실종자는 한 번 사라졌지만, 수사는 그보다 먼저 사라졌다. 공권력이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기록마저 지우는 순간, 한 사람은 사회의 시야에서도 다시 한번 사라진다.
AI 만평 - 글.그림 : 챗GPT
제주에서 장미란 씨가 사라진 뒤, 경찰은 “연락이 됐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실제 통화기록은 없었고, 실종자 프로파일링 관리자료까지 삭제한 혐의가 드러났다. 그 사이 수색은 멈췄고, 시간이 흐르며 CCTV 영상도 사라졌다. 결국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숙소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실종자는 한 번 사라졌지만, 수사는 그보다 먼저 사라졌다. 공권력이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기록마저 지우는 순간, 한 사람은 사회의 시야에서도 다시 한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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