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치칼라 시의 공원으로 Городской를 만들었다. 이곳을 카스피 해를 조망하기 위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었다. 특히 여름 때 이곳으로 휴가를 오는 유럽 러시아인들이 많아 지금 이때가 성수기인 것을 맞다. 그리고 카스피 해를 따라 해변가와 등대, 아제르바이잔으로 연결되는 철도도 있어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곳이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아스트라한까지 연결된 철도를 보자면 이 철도는 카스피안 철도로 알려져 있다. 바쿠에서 아스트라한으로 연결되는 구간은 카스피 해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인데 나도 이 철도를 따라 아스트라한에 가기로 했다. 그러나 마하치칼라에서 10시간 30분의 대장정이기 때문에 약간 고민은 된다.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의 수도인 마하치칼라(Makhachkala)의 전경, 출처 : Алексей Зён의 페이스북
카스피 해 바다에서 직선으로 가면 카자흐스탄 땅이다. 약간 동남쪽으로 틀면 투르크메니스탄이다. 남쪽으로 틀면 이란이고 북쪽으로 틀면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우랄 산맥이다. 아시아 내륙의 바다는 카스피 해와 아랄 해 두 개인데 아랄 해는 이제 20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될 공산이 크다. 그 또한 인간이 만든 재앙이니 어찌하겠는가... 마하치칼라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배출한 나라답게 다게스탄 최고의 오락은 펀치기계다. 다게스탄의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의 이상형은 바로 하빕이다. 하빕이 낮선 미국의 UFC에 가서 성공했고 돈도 많이 벌었으니 하빕에 대한 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하빕이 챔피언이 되고 나서 레슬링 도장과 이종격투기 도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생은 하빕처럼 되고 싶어하는 현지인들의 꿈의 무대는 당연히 미국이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전무한데다 하빕처럼 성공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는 것... 다게스탄 사람들이 과연 운동만 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을까? 마하치칼라는 역사적으로 그리 오래된 도시는 아니다. 역사적으로 올라가봤자 킵차크 한국이 시초다. 사실 이 도시는 카스피 해의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곳을 킵차크 한국이 영토 확장과 더불어 그 세력이 약해졌을 때 노가이 한국과 아스트라한 한국이 이곳을 지배하고 통나무로 주거지들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형태를 갖춘 곳이다.
그러나 이곳이 주목받은 것은 바로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차르 표트르 1세가 노가이 한국을 멸망시키고 카스피 해를 건너 이곳에 닺을 내릴 때부터다. 그리고 사실상 지금과 같은 도시의 모습을 띄게 된 때는 표트르 대제 이후 러시아인들의 의해서다. 그리고 오스만투르크의 영향을 받아 투르크계 민족들이 이동해 오면서 도시는 러시아가 만들고 주민은 투르크계 사람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성된다.

마하치칼라 시의 공원으로 Городской를 만들었다. 이곳을 카스피 해를 조망하기 위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었다. 특히 여름 때 이곳으로 휴가를 오는 유럽 러시아인들이 많아 지금 이때가 성수기인 것을 맞다. 그리고 카스피 해를 따라 해변가와 등대, 아제르바이잔으로 연결되는 철도도 있어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곳이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아스트라한까지 연결된 철도를 보자면 이 철도는 카스피안 철도로 알려져 있다. 바쿠에서 아스트라한으로 연결되는 구간은 카스피 해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인데 나도 이 철도를 따라 아스트라한에 가기로 했다. 그러나 마하치칼라에서 10시간 30분의 대장정이기 때문에 약간 고민은 된다.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의 수도인 마하치칼라(Makhachkala)의 전경, 출처 : Алексей Зён의 페이스북
카스피 해 바다에서 직선으로 가면 카자흐스탄 땅이다. 약간 동남쪽으로 틀면 투르크메니스탄이다. 남쪽으로 틀면 이란이고 북쪽으로 틀면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우랄 산맥이다. 아시아 내륙의 바다는 카스피 해와 아랄 해 두 개인데 아랄 해는 이제 20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될 공산이 크다. 그 또한 인간이 만든 재앙이니 어찌하겠는가... 마하치칼라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배출한 나라답게 다게스탄 최고의 오락은 펀치기계다. 다게스탄의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의 이상형은 바로 하빕이다. 하빕이 낮선 미국의 UFC에 가서 성공했고 돈도 많이 벌었으니 하빕에 대한 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하빕이 챔피언이 되고 나서 레슬링 도장과 이종격투기 도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생은 하빕처럼 되고 싶어하는 현지인들의 꿈의 무대는 당연히 미국이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전무한데다 하빕처럼 성공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는 것... 다게스탄 사람들이 과연 운동만 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을까? 마하치칼라는 역사적으로 그리 오래된 도시는 아니다. 역사적으로 올라가봤자 킵차크 한국이 시초다. 사실 이 도시는 카스피 해의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곳을 킵차크 한국이 영토 확장과 더불어 그 세력이 약해졌을 때 노가이 한국과 아스트라한 한국이 이곳을 지배하고 통나무로 주거지들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형태를 갖춘 곳이다.
그러나 이곳이 주목받은 것은 바로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차르 표트르 1세가 노가이 한국을 멸망시키고 카스피 해를 건너 이곳에 닺을 내릴 때부터다. 그리고 사실상 지금과 같은 도시의 모습을 띄게 된 때는 표트르 대제 이후 러시아인들의 의해서다. 그리고 오스만투르크의 영향을 받아 투르크계 민족들이 이동해 오면서 도시는 러시아가 만들고 주민은 투르크계 사람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