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고학 관계자료 모형도보(考古學関係資料模型圖譜)』 우에노제작소(교토), 오카 서원(岡書院, 동경), 1931(초), 47쪽 + 해설 ; 32쪽

오카야마 아사키치(岡山淺吉)가 편집하고 하마다 고사쿠(濱田耕作) 등 서문을 썼다. 해설문 및 본문은 약 31~78페이지 + 도판(사진면) 47쪽, 대화철(大和綴, 일본 전통 제본) 또는 하드커버 형태로 팔고 있다.


당시 도쿄제실박물관(현재의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하여 도쿄제국대학, 교토제국대학 등이 소장하고 있던 일본 고대의 핵심 고고학 유물과 미술 자료들을 정밀한 '모형标本(레플리카)'으로 제작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엮은 도록이다.


주요 수록 유물은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의 토우(土偶), 하니와(埴輪), 점토 토기, 동탁(銅鐸), 옛 기와(古瓦), 고경(古鏡) 등 일본 고고학 연구의 기초가 되는 핵심 유물 도판들이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에 대한 역사적 의의로 보면 당시 교토의 '우에노 제작소'는 정밀한 고고학 유물 및 석관 모형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여 대학과 박물관, 학교 등에 보급하던 곳이었다. 이 도록은 20세기 초반 일본 고고학계가 유물을 어떻게 기록 및 시각화하고 교육 및 연구용 복제품으로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근대 고고학사 및 박물관학의 중요한 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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